Springbank 10 스프링뱅크 10 46도

켐벨타운의 레전드! 스프링뱅크 증류소.
난 스프링뱅크12를 가장 좋아하나 거의 매년 다른 캐스크 비율로 나오는지라…

내가 좋아하는 그 녀석은 이제 구할수가… 가격도 그렇고 ㅠㅠ 좋아는 하는데 굳이 이 돈내고 안먹는 아이 중 하나이다. 이제는 힘이 제법 많이 빠져서 그런가 그냥 마시기 좋네.

헤이즐번 10과 굳이 비교하자면 더 구수하고 약한 피트에 시트러스함은 없다. 구하기 쉽지도 않고 비싸다. 한국에선 30만원대… 미친. 진짜 이름값 빼면 그런 술이 아니닼. 김치프리미엄 ㅠㅠ 하지만 내가 돈이 섞어 문드러질만큼 엄청 많다면 아마 스프링뱅크만 마실꺼 같긴하다.

스코틀랜드도 사실 스프링뱅크증류소 방문때문에 가고 싶다. 좋아한다 비싸서 못 먹는거일뿐. 아니 진짜 딱 이름값해도 10만원대 술인데… 35만원 이라니… 미친. 스뱅이 인기있는 이유는 스뱅10이 아닌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