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타운의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형제들
그중 엔트리 입문 위스키.
제일 싼 녀석들… 다들 46도 라서 좋다.
물타서 40도 나오는 요즘… 그래도 46도 굿!

스프링뱅크의 엔트리 위스키들
형제들…


1. 스프링뱅크10 46도
워낙 프리미엄에 프리미엄이 붙은… 사실 난 스뱅12CS 56.1도 이 녀석을 가장 좋아하지만… 뭐 구할수가 있어야지. 젠장… 10 은 잘 모르겠다. 구하기도 어렵지만 너무 비싸다. 난 차라리 킬커란12 먹을꺼 같다. 크게 차이도 없다. 아마 이 아이 다 먹고 나면 끝일듯. 문제는 너무 비싸졌다 이다.

2. 킬커란12 46도
스프링뱅크10 보다 조금 더 구수하고 달다? 많이 구해놔서 당분간은 안심되는? ㅎ 이 아이는 좋은 술이다!  이 아이만 다른 증류소 이다. 형제 위스키인 셈. 그래서 이 아이만 병에 스프링뱅크 라는 마크가 없다. 하지만 스뱅직원들이 글렌가일증류소에 가서 만들기 때문에. 같은 위스키? 랄까… 진짜 원오브마이최애 ㅎ

3. 헤이즐번10 46도
넷중에 내 느낌은 가장 프루티함… 분명 아닐꺼야라면서 그렇게 느껴진다. 유일하게 3번 증류한 것. 언피트임. 세병째인데… 아직 한병 남음. 당분간은…구입하지 않을듯. 오늘 맡아보니 향은 제일 좋네. 과일의 단맛도. 꽃향도 나고. 목넘김이 오늘은 달콤하다. 뭐 매번 바뀌니까.

4. 롱로우 피티드 46도
피트가 구수하다를 느끼게 해준… 예전 대만 같을때 고숙성 스뱅들을 먹었을때 그날 최고가 롱로우18 이었다. 스뱅을 작정하고 피트로 만든거라고 보면 될듯하다.

그러고 보니 이 아이도 2병째네… 아이스크림과 조합이 좋았다.

스프링뱅크15 와 18은 의외로 별로였고
킬커란8CS 구형은 맛이 좋았다.

롱로우18 최고였다. 비싸서ㅠㅠ

킬커란12>스프링뱅크10>롱로우피티드>헤이즐번10

또 바뀔꺼야. 하지만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