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은 아버지 모시고 온천 가보자라는 생각과
김가들만 한번 가자는 누나의 의견
그래서!

ㅋㅋㅋ
여튼 출발!

한차로 가자고 해서
새벽 2시에 일어나 큰누나 픽업하고 경주서 막내누나 픽업해 양남가니 03:40 ㅎ
김해공항 도착하니 05:00 딱 맞췄다 ㅎ
07:15 김해공항 출발 후쿠오카행

앞자리 ㅎ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에 다 기다리시고
난 렌트카 픽업하러 국내선으로
버젯렌트카

아버지가 우루사를 준비해서 오셨다.
같이 먹으라며 사주신 박카스 ㅎ

구글맵 설정을 잘못해서 한시간을 국도를 달렸다.
덕분에 편의점 투어도 하고
밀밭
보리밭 구경도 하고
예전에 서리했던 이야기도 하고
밀,보리 키우셨던 이야기도 하고
ㅎㅎㅎ
여행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번쯤 서로의 추억들을 같이 비교도 해보고 ㅎ

2일동안 고생해줄 우리 렌트카
차 너무 너무 맘에 들었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탁트인 유리? 참 맘에 들었다.

히타 우나기로테이

오기전에 이메일로 예약을 했었다
아무래도 어른들 모시고 갈땐 예약이….
그런데
구글맵 설정을 잘못해서(고속도로제외) ㅎ
한시간 늦었다.
물론 늦을꺼 같아 전화는 드렸지만 그러고도 한 20분 더 늦은… 결국 한시간 늦었는데
우리가 한국에서 온 손님인지 알고 제일 좋은 자리를 비워두고 내어 주었다. 감사한다.

난 화난게 아니다

일왕이 왔다감…..

진짜 이곳! 추천한다!

유메산스이

여성분들은 가족탕

아버지와 나는 노천탕

더웠는데 잠시 온천하고 나니 좋았다.
누나들은 점심에 먹었던 맥주가 도수가 높아서 더 술이 오른다고… ㅋ 난 더 좋을줄 알았지
그리고 바로 유후인 으로 출발!

긴린코
저기 저 호텔에서 꼭 자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성공!

비타민 한잔씩 하시고~

좀 웃으세요

더 좋네

커피 마시러 다시 스벅에 갔지만… 만석!
그냥 점심 먹으러 이동

덴푸라 히라오

맛있게 먹고
이제 커피 마시러 근처 스타벅스 로

이새끼 들

스벅에서 좀 쉬다 라라포트 로 간다.

라라포트

입구에 내려주고
난 편의점에서 쉬다 합류…

아버지 모자 쌈. ㅎㅎㅎ
텍스프리 몇천원 모잘라 누나가 나도 반팔티 사줌… 티가 더 비싼건 안비밀 ㅋㅋㅋ

누나들은 텐진에 쇼핑하고 난 렌트카 반납

야키토리 토리코

이 날 다 너무 짰다.
ㅠㅠ 내 최애 맛집인데…

돈키호테 털어주시고

엄마아빠는 호텔서 쉬고
누나들과 이치란라멘 먹으러 나옴 ㅎ
그렇게 마지막밤이 지나갔다.

아침에 한국서 가져온 컵라면 드심 ㅎ
어제 배고프셨다고 ㅎㅎㅎ ㅠㅠ
바로 공항에 가야해서 아침 못먹음.

공항에서 누나들 향수 하나씩 사줬음.

배고파서 간식 흡입중
ㅎ 비행기가 40여분 연착되서…

다 피곤스…

아버지 1등!

오는길에 자주가는 일광에
동해횟집에서 점심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에게서 온…

그래도 다시 가자고 하셔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