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강추하는 코스! 다카치호도 좋은데, 우레시노코스는 뭔가가 좋다. 코스 마지막에 딱하니 온천도 있고

그 온천이 또 좋기도 하고~ 최고의 노천온천이었다. 그것도 계곡 옆.

https://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mode=detail&id=16

 

우레시노 코스 |규슈 올레|규슈관광추진기구 [일본]

한국・제주도 출발 인기트렉킹의 규슈판.웅대한 자연과 수많은 온천을 가지고 있는 규슈의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며 걷는 트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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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코스의 시작점은 버스틀 타고 가야한다. 타는 곳은 버스터미널에서 아무나 붙잡고 물으면 쉽게 찾을수 있다.

버스타고 가다 어리버리 해버리면 하차지를 놓친다. 구글맵 잘 확인하자.

내릴곳을 지나쳐서 다시 오르막을 올라와야 했다. 시작점에 도자기 전시관도 있어서... 거하고 한판사고 트레킹 시작.

시작 09:40

근처에 도자기 공방이 있었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런길이 좋은데~

올레길 답게. 동네 골목길도 지나고~ 담장대신한 이쁜 꽃들고 보고~ 봄을 제대로 즐기고~

아~ 이쁘지 않음???

저 사진 찍는게 뭔 의미가 있었을까?

동네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멧돼지 겁남.

저게 아기들이 죽거나 뭐 그런거라서 저렇게 옷도 입혀준다던데.

산을 올라서니 녹차밭.

나무 밑에서 쉬시는 분들 만났는데 대구분들.

 간식하라고 주셨음. 젊어서 부럽다고 하신 멋진 중년의 친구분들. 퇴직하고 시간남아서 왔다면서.

길 잃을 필요가 없지롱~

메타세콰이어 군락지...이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시이바산소

나중에 가족들 다 모아서 오고 싶다. 너무 좋던곳.

물이 좋아 미인온천 이라는 우레시노에서도 탑급인 시설. 사실 앞에 료칸은 사진으로만 봤음.ㅋ

그냥 여기 노천탕 딸린 시설은 따로 운영중 이고. 여기가 200엔으로 온천 한판 때려짐.

바로 앞이 계곡이라...

진짜 최고다. 가을에도 좋겠더라.

산에서 내려가는길. 발가락이 완전... 그냥 택시불러서 내려가려다가.

ㅋ 아껴야지~ 그래야지~ 또 오지~

그냥 동네 한바퀴를 도는 느낌

도착 16:10 ㅋ

온천에서 너무 쉬었나 보다.

예전에 갔던 쇼엔료칸~ 반갑더라.

이제 사가시내로 돌아간다. 갈 길이 멀다.

우레시노에서 버스타고 다케오가서 다시 전철타고 사가로~

멋진 노을? 석양?

맛보다 서빙하는 아가씨의 친절함만 기억되는

숙소에 짐풀고~ 맥주나 한잔하러~ 오코노미야키를 직접 구워 먹는곳이 있다해서~ 찾아감.

그냥 경험해봤다에...

18일

비행이 늦은 관계로~ 빈둥빈둥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공원 나무 밑에서 한숨 자고~ 미술관인가 전시관인가 구경도 하고~ ㅋㅋㅋ 더웠다.

안녕~ 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