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아침 차챈탱 먹어주고~ 준비!

오늘은 좀 힘든 코스!

버스타고 란타우섬에 란타우피크 갈껌... 그중에 가장 힘들다는 서쪽 개이빨 코스!

란타우피크가 홍콩에서 두번째로 높다함.

나중에 제일 높은 산도 구경감! ㅋ

옹핑360~ 앞

여기서 23번 버스타고~ 고고

저기 저 봉우리를 갈꺼임.

서쪽 개이빨 이라고 부르는... 그만큼 뾰족해서 기어서 올라감.

봉오리 여러개를... 장갑 필수!

저기 왼쪽에 조그만하게 부처좌상 이 보인다.

이게 홍콩 국화? 그 국기에 그려진.

여기가 시작점! 

12:50 조금 늦은 시작!

딱 여기까지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

와 좋은데~ 이러다가...

그래 딱 여기부터 욕 나옴.

보이는 봉오리 넘고 나니 또 봉오리... 니미!

우리 따라오던 벨기에 청년!

장갑도 없고 그냥 단화 신고... 역시 기본값이 다른 양형들!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시발!

바람이 너무 불어 쉬고 있다. 바람이 너무 불어 쉬고 있다. 바람이...

무서웠다.

이 녀석이 보이면 거의 다옴. 새모양 바위!

그래 거의 다왔다.

도착! 란타우피크!

16:30

홍콩국제공항이 보인다!

마카오로 가는 다리! 저렇게 바다 밑으로 감!

우리가 올라온 곳!

강윤이가 올때마다 사온다던 한식~ 뭔 비빔밥...돼지불고기인가...소불고기인가...

이제 저 길로 내려감~ ㅎ

꽤 멀다~

해가 지고...조금 걱정~

도착!

18:20

버스타고~ 버스는 아무꺼나 타면되고

선착순이고... 길이 쪼매 지그재그가 많아서 버스가 사람이 다 타면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더라...

집에 오니

재수씨가 저렇게... 감동 이었다.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비 씨!

맛있었어요!

진짜 먹다가...

근데 진짜 나도 잘 먹긴 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