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에서 규슈를 돌아보기로.

사실 교토 갔을때 아리타 도자기공장 이야기 했을때 다음에 꼭 가보자고 해서.

6월 11일 대구공항

지금보니 많이 들떴네 ㅋ

에어부산 이용.

저가항공이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ㅋㅋㅋ

오늘 일정은 도착후 호텔 입성~ 저녁만 먹는 일정이라 다른일이 없다.

엄마한테 저녁사라고 용돈 받고 개 좋아함.

호텔에서 좀 쉬다 바로 배고파 저녁먹으로 고고.

호텔옆이 바로 하카타역 이라 개가까움.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철판구이 맛집.

맛나고 싸고... 한국인줄. 일본말 보다 한국말이 더 많이 들림 ㅋ.

맛집이긴하다.

그렇지 생맥주는 진리~

후식으로 감자칩을 바로 만들어주는

단짠단짠! 포테이토칩에 쵸콜릿~ 먹어주고~

역앞에 열린 파머스마켓 구경하고

내일 먹을 간식과 아지 드릴 생강엿도 사고 맛나더라 생강엿

그리 유명하다는 커피한잔 마셔주고~ 다시 호텔로~

하카타역에서 제일 유명한곳? ㅎ 진리의 크로와상도 먹어주고~

하카타역 길건너 대창전골집

호르몬??? 여튼 거하니 좋았다.

6월 12일

오늘 렌트카타고 규슈 한바퀴 돌 예정~

조식먹고 나혼자 렌트카 픽업하러~

조금 멀었는데 별거 없는 길이 꽤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첫번째 목적지~ 다자이후텐만궁

의외로 쉽게 도착했다. ㅋ 운전 개잘해~

진리의 구글맵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다자이후텐만궁

폰카는 좀 화질이 구리넹~ 역시 그래도 디카가 좋네~

다자이후텐만궁 다 구경하고 출출해서~ 간단히 다과도 즐겨주고~

다음 목적지로 고고~

두번째 목적지~ 야나가와

뱃놀이를 할 예정~

 

40분에서 1시간짜리 였나본데... 길더라

그런데 한번 꼭 해볼만함. 좋았음.

수로가 관리가 제법 잘 되어 있었고. 뱃사공이 재미있었음. 돌다리도 막 통과하고~

이제 다음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쇼엔료칸으로~

마지막 목적지~ 우레시노

조금 늦게 도착해서~ 원래는 다케오가서 구경하고 저녁에 도착예정 이었는데.

다케오를 그냥 지나침. 나중에 가보니 다케오 좋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네.

가이세키 먹어주고~ 좀 쉬다가 반딧불투어~ 쇼엔로칸에는 반딧불투어가 들어가는 숙박코스가 있음.

여기를 온 목적이 밤에 반듯불 체험 하러 온거임. 진짜 진짜 대박!!!

정말 돈이 안아깝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한국인 직원을 일부러 불러서 같이 동행하게 해주었다.

사장이 우리만 태워서 반딧불투어 가는거도 좋았는데 통역도 대동해주고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여기 좀 좋은듯. 시설은 쪼매 오래됨. 그러나 깨끗함.

다음에도 올 생각있음. 반딧불 투어후 편의점도 들러서 간단히 맥주도 사고~ 그렇게 두번째 밤을 보낸다.

6월 13일 오늘은 아리타 도자기 투어~

아침 일찍 온천~

오래되었지만 좋았던~

우리 객실에서 본 정원~ 굿!

일본에서 미인온천 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나중에 안거지만 여기가 정말 가성비가 좋았던 료칸 이었음. 잊지말자 우레시노 쇼엔료칸!

나중에 우리 떠날때 안주인과 우리를 전담했던 서버가 나와서 우리가 사라질때까지 손 흔들어주었음.

첫번째 목적지 아리타

시뱅들이 임진왜란때 우리 조선의 도공들을 납치해가서...

일본 도자기의 시작점. 조선도공의 위대함.

아리타의 코우라쿠가마

쟈란넷 이라고 일본 여행사이트인데... 거기서 예약후 도자기 구입~ 누나1 누나2 바쁘다~

엄마랑 나는 그냥 쉬고~ 진짜 렌트카가 없으면 못한다. 이번 여행의 목적!

한바구니에 얼마~ 이런식으로 재수 좋으면 좋은거 많이 구함.

도자기헌팅 후 점심 먹으러 도자기쇼핑몰? 아리타 세라?

여튼 거기서 누나2가 나 저거 도자기세트로 사줌. 졸라 좋아라함. 모모타 토우엔

숙소가 있는 가라쓰 시 도착

무지개송림 니지노마쓰바라

유명한 가라쓰버거 먹어주고~ 전망대로~

렌트카~ ㅋ

전망대 뭐 여기도 렌트카 없으면 못온다.

2년후에 친구들과 여기 다시 옴.

특이했던 호텔구조

다다미도 있고 침대도 있고~ 무엇보다 컨시어지 직원. 너무나도 친절했고. 나름 목욕탕도 좋았다.

겐요우

가라쓰의 명물~ 이까! 오징어라는데 한치 같은데 ㅋ

직원 추천 맛집. 직원이 전화로 예약도 해주고 택시도 불러주고~

6월 14일 마지막 날

여행 시작전 예약했던 특이하게 두부로만 요리하는 곳을 가기위해 먼저 가봄.

혹시나 예약시간에 못갈까 해서 엄마랑 누나들은 준비하라고 혼자감.

가와시마 두부점

특이하게 두부로만 요리를 함. 예약제.

최고의 한점!

두부튀김. 달라는데로 준다는데... 3번먹음 ㅋ

이제 모든 일정 끝~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뱅기타고 돌아가면 됨. ㅎ

가라쓰 명물이라길래

후쿠오카 돌아가는 길에 들려서 먹고 감. 차는 공짜~

근데 이거 맛은 괜춘한데...우리에게는 안좋은 이야기가 있는거. 개쉐리들.

버젯렌트카

반납이 하카타역점 이었는데... 우리가 짐이 많다고 세상에나 세상에나 공항점으로 변경을 해주웠다.

최고~ 개감동! 그래서 사진 한장 찍음.

바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