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gsleden Day6

From AbiskoNP To Abisko 10km

​새벽 04:00 기상

한국서 가져온 모기약 텐트 주변에 피웠더니 진짜 잡벌레 하나 모기 하나 없이 사라짐.

와 신기했음.

얼른 모기 달라들기 전에 철거하고 다시 길을 걷는다. 오늘 끝난다. 04:40 출발!

​뭐 이정표는 그냥 분위기 쇄신용~ 저거 믿지 않음.

앱에서 맵스미 다운받으면 무료이기도 하고 구글맵 지피에스는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맵스미 지피에스는 거의 정확했음. 가장 도움이 되었음. 와이파이가 안되어도 되니.

물론 맵스미 맵은 한국에서 다운받아서 감.

​세상 프리한 아침 길

이제 오늘 끝난다.

 

 

 

​마지막 스티커 놀이

ㅋㅋㅋ 내가 다 붙였다.

한국서 오는 분들이 즐거웠으면~

​아침에 노래도 듣고~

​당보충~ 포도당 캔디.

여기서 이도 닦고 세수도 하고~

​여기였다. 국립공원이라 여기서만 텐팅 가능함.

어제 난 불법. 그러면 안되는 짓을. 하지만 무릎이 너무 아프고 가만 있으면 모기가 달라들고.

그러나 어디나 그렇듯 하지말라면 안해야 하는데. 오는길에 보니 길옆 평평한 곳에는 어김없이 파이어링 흔적들.

​순록 똥~ 여기까지 오는구나~

​어디로 가라는 거니~ ㅋㅋㅋ

​명상바위

​가장 긴 여행은 내 안으로의 여행이다.

​아 멀리서 많이 본 입구가 보인다. 다 왔다.

도착 07:00 일찍왔다. 아침에 뭐 기분좋게 잘 걸었으니~

​체감은 17키로 임. 14키로 아님.

​한국서 가져온 셀카봉 셋팅후

설정샷 ㅋㅋㅋ

모기가 모기가~ 얼른 찍고~

원래 아비스코에서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는게 정석임.

그래서 저기가 쿵스레덴의 시작점이자 입구인것임.

난 아비스코에서 노르웨이 나르비크로 넘어가야 해서~ 역방향으로 남에서 북으로 온거임. 피엘라벤 클래식도 역방향.

​그래 108키로.

​쿵스리덴

니깔루옥타에서 아비스코까지 110키로

2018.06.28 12:20 ~ 07.03 07:00

남들보다 하루시간이 더 걸렸다. 뭐 어떰~ 시간이 충분하니 그래도 알레스야우레 에서 잘 쉬었다.

 

 

 

​어째서 무게가 변함이 없는 것이더냐.

그동안 먹은게 많은데...

​진짜 시설이 좋았음.

​이사람이 명상바위의 출처 이고 쿵스레덴이 유명하게 만든...어제 오다가 만난 얀데쉬가 알려줬음.

​참 맛나게 먹었다.

​샐캬에서 도네이션내고 얻은 장갑.

ㅋㅋㅋ 남이 쓰던거. 그래도 추운 날씨를 잘 막아주었다.

​KUNGSLEDEN START ABISKO

​아비스코 역

아무도 없다. 진짜 시간표 잘 알아보고 앱으로 표 예약해야한다.

나중에 검사한다. 사실 여기서 노르웨이로 국경을 넘어야 하니...

나중에 국경에서 군인?들도 왔다리 갔다리 하더라.

어렵게 어렵게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표를 구매하려 했으나 다 실패

결국 어찌 어찌 아이폰으로 구매 성공.

ㅋㅋㅋ 다행이었다.